투르크메니스탄 축구 국가대표팀
투르크메니스탄의 축구 국가대표팀을 다루는 항목.
1. 개요
홈구장은 아시가바트 경기장이며 감독은 안테 미셰다.
1930년~1992년 대회는 소련의 일원이었다. 소련 시절 성적을 보려면 여기로...
아직까지 월드컵 본선에 출전한 기록은 없으며 아시안컵에서는 2004년 대회 본선에 올랐으나 조별리그에서 탈락하였다. 유라시아 지역에서도 최약체급으로 분류되며, 2014 브라질 월드컵 2차 지역예선에선 인도네시아 축구 국가대표팀에게 1무 1패(1:1, 3:4)로 탈락하는 등 월드컵 예선 2차 예선을 겨우 벗어나는 수준으로 축구 약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워낙 약체이다 보니 출신 유명 선수는 없다시피 하나, 감독은 세계적인 명장으로 손꼽히는 쿠르반 베르디예프가 있다. 1999년 베르디예프가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적도 있으나 1년도 안돼서 그만뒀다(,,,),
그래도 아프가니스탄을 상대로 11:0으로 이긴 게 역대 최다승(2003년 자국에서 가진 2006월드컵 1차예선 경기)이며 자국 축구리그는 제법 인기가 많은데 역시 독재정권이 축구같은 스포츠 투자와 인기로 여론 불만을 돌리던 3S정책 중 하나로 쓰이기 때문이다.
이러다 보니 AFC 챌린지컵에 나가고 있는데 2010, 2012년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둘 다 우승은 북한). 하지만 이 대회도 2014년부터 사라지게 된다.
2018 월드컵 지역예선에서 약체인 괌에게 자책골로 홈에서 0-1로 지고 말았다. 괌의 월드컵 예선 역사상 첫 승리이긴 하지만 괌은 피파 랭킹이 2015년 5월 174위였고 투르크메니스탄은 173위였다... 물론 동네북급인 괌이 이긴 게 이변이겠지만.
하지만 그 후 홈에서 의외로 깡패의 모습을 보이며[3] 월드컵 최종 예선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홈 무패를 기록하는데 성공한다.그리고 최소 3위를 확보하며,아시안컵 3차예선에 1호로 진출했다! 2004년 중국 대회 이후 15년만의 본선복귀.
한국과의 전적은 1승 3패로 열세. 1998 방콕 아시안 게임 조별 라운드 당시 허정무가 이끄는 한국 대표팀과 첫 맞대결을 가졌으며 이 때 최용수의 2골로 한국이 2:0으로 앞서다가 자책골을 비롯한 실책으로 투르크메니스탄이 3:2로 승리하며 한국 축구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었다.
그리고 10년이 지나서 2010 남아공 월드컵 3차 지역예선에서 또 만났고, 공교롭게도 이전과 마찬가지로 허정무가 감독으로 있던 한국 대표팀이 홈 4:0, 원정 3:1로 완승하며 설욕한 바 있다.[4][5] 가장 최근 경기는 2019년 9월 10일에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2차 지역예선 경기이고, 한국이 나상호와 정우영의 골로 2:0 승리를 거뒀다.
이 팀을 상대할때 과거의 안습한 모습만 생각하고 우습게 여기다가는 고춧가루를 맞을 수 있다. 2019 아시안컵에서 일본에게 2골 넣고 3:2로 아쉽게 패배하는 등 더이상 우습게 볼 팀은 아니다.
현재 유니폼 스폰서는 자코 이다.
2. 역대전적
2.1. FIFA 월드컵
2.2. AFC 아시안컵
'''AFC 아시안컵 역대 순위 : 30위'''
딱 1번, 2004년 대회 본선에 올라 우즈베키스탄(0-1),이라크(2-3),사우디아라비아(2-2)와 같은 조를 이뤄 1무 2패로 탈락했다. 그나마 골득실 차로 사우디아라비아를 조 꼴지로 밀어냈다.
그 밖에는 2007, 2011 아시안컵 예선은 기권했다.
2019년에는 15년 만에 본선에 올랐고, 일본 상대로 패하였지만 선전(3-2)했다. 그러나 우즈베키스탄(4-0), 오만(3-1)에게 대패하며 3전 전패 조 4위로 탈락했다.
[1] 투르크멘어[2] 정식명칭은 '''쾨페트다크 경기장'''이다.[3] 이란을 상대로 침대를 활용해 무승부를 만들고,오만을 이겼다!! [4] 참고로 한국 홈경기 때 희귀병 치료를 위해 한국에서 투병 중이던 투르크메니스탄 어린이가 이 경기를 보기 위해 휠체어를 타고 투르크메니스탄 대표팀을 응원하러 온 것이 카메라에 잡혔었다. 중계 캐스터도 저 아이를 위해서라도 투르크메니스탄 대표팀이 열심히 뛰어주기를 바란다고 멘트를 날렸을 정도다. 하지만 위에 나왔듯이 한국대표팀은 본의 아니게 이 어린이의 꿈과 희망을 개발살 내버렸다.(;;;)[5] 그리고 원정 경기에서는 김두현이 해트트릭을 기록한 바 있다.[6] 월드컵 본선 출전 비율